W4, 4/52 WEEK
2021년 1월 W4 (1/25 ~ 1/31)
1월 회고
정신없는 한 달이었다.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. 처음으로 하는 것들 투성이었다. 그런데 인간이 참 놀라운 게 2주 정도 지나니 또 금새 적응이 됐다.
뭔가를 채워나가기보단 나를 새로 맞춰나가는 시간이었던 거 같다. 크게는 생활 패턴부터, 작게는 코드 컨벤션까지. 아직도 많이 모자라지만 한 달 전보단 많이 익숙해졌다. 잠과 주말이 소중하다고 말하는 주변인들의 말을 조금씩 실감한다.
다이어리를 한 달간 나름 열심히 썼다. 시간을 더 빡빡하게 쓸 여지가 있는데, 그래도 스스로 충분히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. 주말 며칠을 허투로 보낸 것만 빼면. 생활에 조금씩 더 익숙해지면 더 좋은 시간 배분을 할 수 있을거라 믿는다.
목표
버디와 목표 합의서를 작성했었는데, 잘 지켰는지 스스로 돌아보기.
1. 일의 경중과 우선 순위의 파악
아직 많이 부족하다. 우리의 전체 제품 개발 프로세스가 어떤 식으로 돌아가는지 감을 아직은 잘 잡지 못해서, 우선 순위가 어떻게 되는지는 시간이 지날수록 스스로 체감되지 않을까 생각한다
2. JS 프로그래밍에 대한 기반 지식 다지기
마찬가지로 많이 부족하다. 회사에서 여러 이야기를 하다보면 잘 모르는 프로그래밍 용어 등이 수두룩하다. 모르는 게 생길때마다 검색해보고는 했는데, 깊게 알지는 못한다. 2월에는 모르는 것이 생기면 시간내서 공부를 더 해보기로
3. 이슈의 발견과 작업을 스스로
아직 내가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이슈를 찾는 것 같진 않지만, 적극적으로 뭔가 하려고 하고는 있다. 사실 내가 어디서 전문성을 발휘해야할지 모르겠다...허허
배운 내용
미리 예외 케이스들을
return
해서 흐름을 명확하게 만들기
event.target vs event.currentTarget
event.currentTarget
을 왠만하면 사용하자.currentTarget
은 무조건 이벤트 핸들러를 바인딩한 엘리먼트를 반환한다.target
은 이벤트 캡처링 혹은 버블링으로 원치 않는 엘리먼트가 잡힐 수 있다
lodash로 함수형 프로그래밍을 하려면,
_.chain
대신lodash fp
를 사용하자
금주의 내 점수 : 65점
잘한 점
운동을 주 3회 했다. 기상/수면 시간을 어느 정도 지키니 운동을 할 기력이 남는 것 같다
50분 집중 / 10분 일어나 스트레칭 루틴을 절반정도 지킨 거 같다. 확실히 더 낫다
Git을 CLI 환경으로 조금씩 써가고 있다. 불편하지만 익숙해지려고 노력하고 있다
개선할 점
일주일간 책을 읽지 않았다. 0과 0.1은 아예 다르다는 걸 항상 떠올리자. 10분이라도 읽으면 복리효과로 계속 쌓이게 된다. 개발 관련된 책이 아니더라도 읽자! 그게 더 좋을지도 모른다
유저챗도 일주일에 한 번도 하지 않았던 거 같다... 프로그래밍만이 제품을 이해하는 건 아니라는 걸 명심하자
일요일을 너무나도 의미없게 보냈다. 간만에 컴퓨터 게임을 붙잡고 아무~ 생각없이 대여섯시간을 흘려보냈다. 적당히 한 두시간만 쉬고, 다음 주를 준비했으면 충분했을 시간인데 아쉽다. 일주일 중 일요일이 내게 가장 중요한 시간같은데, 다음주부턴 시간을 더 소중하게 다뤄야겠다. 책을 읽던지, 영화를 보던지, 나가서 달리기를 하던지,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던지. 평일에는 사실상 힘드니 (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하다) 주말을 잘 이용하자
키워드
이번주는 사실상 거의 코드리뷰 -> 수정의 반복이었다
코드 컨벤션
함수를 어떻게 나눌 것인가. 기능을 어떻게 분리할 것인가
의존성
Intl.NumberFormat()
공부거리
함수형 프로그래밍(
lodash fp
)Typescript
깃 CLI
React Testin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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